치매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오해
만성염증, 활성산소, 포도당조절장애, 지질조절장애
생활습관 개선은 뇌 건강을 위한 유일핚 솔루션이다
'기억의 소멸'은 영혼의 거울로서의 뇌라는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하지.
치매 환자의 자아는 사라지는 걸까, 아니면 육체가 기억을 담는 그릇일 뿐일까?
이런 질문들이 바로 명상과 영성의 길과도 닿아 있는 부분이야.
1. 치매의 원인은 노화나 유전이다?
① 치매 발견 및 명명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1864~1915 )
독일의 신경정신과 의사, 신경해부학자.
1906년에 알츠하이머 박사는 기억력 상실, 언어 장애, 방향감각 상실, 이상 행동 등을 보인 환자, 어거스트 디(Auguste D.)의 뇌를 사망 후 해부했고, 그 안에서 지금 우리가 아는 타우 단백질 신경섬유 엉킴(tau tangles)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amyloid plaque) )를 발견했어.
이 두 가지 병리학적 징후는 현대 의학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한 생물학적 특징으로 간주되고 있어.
알츠하이머병은 오늘날 65세 이상 노인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야.
알츠하이머 박사의 발견 덕분에
-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학적 기반이 확립되었고,
- 약물, 인지치료, 예방 전략 등 다양한 연구가 가능해졌어.
② 치매의 원인
1)노화, 유전자 발현
2)생활습관(라이프 스타일)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알츠하이머의 고통이 다가오는 시점을 상당기간 늦추거나 완전히 피할 수 있어.
2. 두뇌 퇴행을 부르는 네 가지 요인
① 만성염증
뇌의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활성미세아교세포의 활성이 뉴런 세포의 사멸과 구조적 손상을 유발해
- 사이토카인: 면역세포들끼리 신호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단백질, 면역반응을 유도
- 케모카인: 면역세포의 네비게이션
- 활성미세아교세포: 손상된 뇌세포와 노폐물을 청소하는 세포
② 활성산소
- 세포기관, 단백질, DNA등에서 전자를 가져가 세포내 분자 교란 및 세포 손상, 질환을 발생시켜
- 뇌의 뉴런, 신경교세포의 손상,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무력화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더욱 위험해져
③ 포도당 조절장애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들에게 흔히 발견되는데,
-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주로 쓰기 때문에 포도당 조절 장애가 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더욱 커.
- 인슐린 저항이 높으면 더욱 심각해져.
혈액 속의 인슐린 수준이 높아지면 염증, 산화, 지질 조절장애, 타우 단백질 인산화 반응을 촉진,
따라서 당뇨는 뇌의 해마 부위를 위축시킬 수 있다.
④지질조절장애
과다한 콜레스테롤 및 지질산화는 혈관 내 플라크 형성, 미세혈관 질환 및 대혈관 질환을 야기시켜
혈관질환은 치매의 주요 위험인자
뇌에서의 지질 청소와 처리 과정이 적절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 APOE 단백질 : 뇌에서 지질과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단백질
- APOE4 : 노폐물 청소 기능이 효율적이지 않아 아밀로이드와 지질이 제거되지 못하고 뇌세포 밖에 쌓이게 되지
3. 위험 유전자가 존재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
① APOE4 유전자가 있으면 모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까?
-알츠하이머 관련 유전자들은 총 20여 가지야.
②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들의 노년 연구 사례
324명의 여성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인지력 변화 조사
- 정확히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다리에 근육이 많은 쌍둥이가 인지력 감퇴가 적었어.
- 쌍둥이들의 뇌를 MRI로 촬영 비교한 결과, 강한 다리를 가진 쪽의 뇌가 더 컸어.
③ 후생유전학(epigenetics) :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유전자 발현은 조절할 수 있다.
- 유전자를 ON, OFF 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어.
- APOE4 유전자가 있어도 그 유전자의 히스톤 부분을 메틸화시키는 환경에서는 발현이 억제돼.
- 운동은 뇌신경성장인자(BDNF)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여 뇌세포 간 연결을 강화해(아세틸화)
- 비타민B12 결핍은 메틸화 경로가 손상되고, DNA 복구에 차질이 생겨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 설탕과 가공식품,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물질, 운동부족,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키고 질환이 발병
4. 알츠하이머는 노화의 불가피한 결과다?
① 인생의 모든 시기에서 두뇌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이 들어서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의 요인이 돼.
② 유소년기에 겪은 신체적∙정서적 트라우마도 상당한 위협이 돼.
③ 머리에 입은 외상이 인지력 문제로 연결되기도 해.
④ 40대 이후 많이 발생하는 성인병, 만성 염증 등도 뇌의 아밀로이드와 타우가 쌓이게 하는 요인이야.
5.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①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약물만으로는 치료 될 수 없어.
② 인지력의 감퇴를 일으키는 단백질은 아밀로이드보다 타우로 여겨지고 있어.
③ 염증, 산화, 포도당조절장애, 지질조절장애 등 다면적으로 솔루션을 찾아야 해.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해)
"모든 만성질환의 기저 원인을 파고 들어가면 거기에 나쁜 생활 습관이 있어.
해결 방법은 집 안 냉장고에,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에 있어.
좋은 생활습관은 알츠하이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어.
곧 생활습관의 개선이 뇌 건강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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