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힘: 선택의 힘(Giving Choice) 실험
“스스로 결정을 내려라!” – 엘렌 랭어의 자율성과 건강 실험
노인들은 '내가 뭔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신체 기능, 감정, 생존율까지 달라지는 결과!

마음이 현실을 바꾼다
생각과 인식이 육체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엘렌 랭어(Ellen Langer) 심리학 교수의 1970년대 대표 실험 중 하나,
바로 선택의 힘(Giving Choice)실험이야!
이 실험은 자율성(autonomy)과 결정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심리학 명작이야.
“스스로 결정을 내려라!” – 엘렌 랭어의 자율성과 건강 실험
- 1976년, 미국 코네티컷주 요양원에서 진행
- 대상: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
① 실험 목적은 "작은 선택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게 하면,
그것이 건강과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어!
② 실험 방식
두 그룹의 노인들에게 각각 다른 메시지를 줬어.
- 실험군 : 자율 그룹
자신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안내했어.
예) 방을 어떻게 꾸밀지, 어느 화분을 키울지, 어디에 둘지, 어느 날 영화 보러 갈지 등
- 대조군 : 의존 그룹
모든 일정과 사소한 일상까지 직원이 정해준다고 안내했어.
“우리가 다 알아서 해드릴게요~ 편하게 계세요!”
③ 3주 후 결과: 작은 차이, 큰 변화
항목 | 실험군(자율그룹) | 대조군(의존그룹) |
활력/에너지 | 증가 | 그대로 or 감소 |
사회적 참여 | 활발해짐 | 미미함 |
기분/자존감 | 향상 | 무기력함 |
건강 상태 (의료진 평가) | 더 건강해짐! | 변화 없음 or 악화 |
생존율 (18개월 뒤) | 2배 가까이 높음 | 낮음 |
- 1년 6개월 후, 실험군이 더 쾌활하고 활동적이며 민첩했어.
- 실험군에서 사망률이 50% 이상 감소
- 선택을 내리는 과정이 의식의 집중을 초래하고, 이러한 마음의 변화는 몸의 건강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 작은 선택의 힘이 삶 전체를 바꾼다.
- 노인들은 '내가 뭔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신체 기능, 감정, 생존율까지 달라지는 결과!
- 이 실험은 이후 ‘심리적 통제감(Control belief)’과 웰빙의 관계 연구에 큰 영향을 줬어.
- 교육, 조직, 병원, 요양 시설 설계에도 적용되는 중요한 이론이야!
- 아이, 노인, 누구에게든 자율성 주는 게 건강에 좋다는 근거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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