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공개)/지구에서의 나날들671 오, 별이여! 눈물 말고 눈물 말고 네 형형한 보석 무엇으로 빛나리 "오, 별이여! 눈물 말고 눈물 말고 네 형형한 보석 무엇으로 빛나리. (고재종, '별'에서) 2021. 1. 14.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 (신형주, '별'에서) 2021. 1. 14. 사막의 우물 파는 인부 19세기 말, 사하라 북부에서 수맥을 찾던 인부들의 이야기다. 장마철 외에는 물이 없는 우물을 그들은 '리르 와디'라고 불렀다. 그 '리르 와디'를 찾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인부들이었다. 그들은 맨 손으로 우물을 찾곤 했다. 우물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모래 바다 한 가운데서 생명과 신선함을 주는 섬이라 할 수 있는 오아시스의 종려나무 숲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더욱 필요했다. 인부들은 수맥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80미터 가량 파들어 간다. 먼저 마른 내벽에 굉목을 괴어 놓고, 땅 속 어둠 속에서 엄청난 압력의 물을 막고 있는 석회암판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석회암판이 나오면 인부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우물의 마무리 작업을 위임한다. 나이 많은 한 사람의 인부를 .. 2021. 1. 14. 단순하게 살아라 "단순하게 살아라." 2021. 1. 13.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