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공개)/지구에서의 나날들671 어떤 구출 작전 1953년 11월 13일 새벽 3시, 코펜하겐의 소방단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야간 근무자인 에릭이 수화기를 들자, '살려달라'는 여자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어 여인은 수화기를 든 채 정신을 잃었다. 주소도 전화번호도 물어보지 못한 채, 에릭은 여인의 불규칙한 숨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고심했다. 에릭은 즉시 소방서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여인을 찾는 방법 하나를 내놓았다. "이 큰 도시에서 그 여인의 집을 그런 식으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자네 말대로 했다간 코펜하겐 전 시민들이 전쟁이 난 줄 알고 놀랄거야." 그러나 에릭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면 모든 시민이 찬성할 거라 믿었다. 마침내 서장은 에릭이 내놓은 방법에 동의하고, 즉각 코펜하겐 시내 전역에 .. 2021. 1. 15. 다 못한 일은 다음 인생에서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다 "다 못한 일은 다음 인생에서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다." 2021. 1. 15. 살아있는 동안 한껏 살아라 "살아있는 동안 한껏 살아라." "몇 살이 되든 늦었다고 여기지 않는다." 2021. 1. 15.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키케로) 2021. 1. 14.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