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관련된 통계 수치
치매와 관련된 현황을 통계 수치로 알아보아요.
우리나라, 2016년 치매 진료비 약 2조 3백억 원
1. 치매 관련 통계
(1) 노인 인구 현황
- 전 세계
- 2018년: 치매 환자 약 5,000만 명
- 2030년: 약 7,500만 명
- 2050년: 약 13,150만 명 (2015년 대비 2.81배 증가 예상)
- 우리나라
- 2018년: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 약 75만 명
- 2024년: 100만 명 예상
- 2039년: 200만 명 예상
(2) 사회경제적 부담 현황
① 치매 관리비
- 전 세계
- 2015년: 약 8,180억 달러 (210조 4,880억 원)
- 2018년: 약 1조 달러 (1,157조 8,000억 원)
- 2030년: 약 2조 달러 (2,315조 6,000억 원) 예상
- 우리나라
- 2010년: 국가 치매 관리 비용 약 8조 7천억 원 (10년마다 2배씩 증가)
- 2050년: 약 134조 6천억 원 예상
- 2016년: 치매 진료비 약 2조 3백억 원
- 치매 환자 1인당 돌봄 비용: 약 2,054만 원 (2017년 기준)
② 돌봄 부담
- 전 세계
- OECD 국가에서는 치매 환자를 가족이나 친척이 돌보는 비율이 높음
- 성인 10명 중 1명이 비공식적인 보호자로 활동하고 있음
- 우리나라
- 주 보호자: 치매 환자의 가족 (90.1%)
- 보호자의 68.5%가 여성
- 하루 평균 돌봄 시간: 4.8±8.8시간 (2011년 기준)
- 보호자의 27%가 직장을 퇴사하고 치매환자를 돌봄, 51%가 노동시간을 축소하고 돌봄 (2012년 한국치매학회 조사)
(3) 치매 인식 현황
- 미국: 치매가 가장 두려운 질병 중 두 번째 (22%)
- 영국: 치매를 죽음이나 암보다 더 두려워함 (31%)
- 우리나라: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 (43%)
(4) 치매 연구 현황
① 치매 연구비 투자
- WHO: 각국에게 치매 관리 비용의 1%를 치매 연구에 투자할 것을 권고
- 미국: 치매 연구 추진 예산 1억 5천 6백만 달러 (1,716억 원), 추가 연구비 2천 5백만 달러 (276억 원)
- 영국: 2014~2015년 연구비 1,120억 원
- 프랑스: 2014~2019년 대형 연구기관 및 국립연구청(ANR) 등에 매년 4억 5천만 유로 지원
- 우리나라: 2011년 치매관리법 공포 후 연구·개발 지원 증가.
- 2012년: 123억 원
- 2013년: 173억 원
- 2014년: 252억 원
② 뇌은행 (Brain Bank) 운영
- 전 세계
- 브라질: 4,000여 개의 뇌 보관 (세계 최대 규모)
- 일본: 3,000점의 전뇌 조직, 30,000점의 생검 조직 보유
- 네덜란드: 2,700여 개의 뇌 보관, 1,700여 건의 관련 연구 발표
- 우리나라
-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한국뇌연구원 산하 뇌은행 구축
- 국외 유수 뇌은행과 MOU 체결하여 연구 협력 진행
정리 및 시사점
- 치매 환자의 증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경제적 부담의 가중: 치매 관리 비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대비가 필요함.
- 가족 부담의 증가: 치매 환자 돌봄이 가족에게 집중되면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이 큼.
- 연구 투자의 필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치매 연구비 투자 확대가 필요함.
- 뇌은행 활성화: 국내 뇌은행의 운영 강화 및 국제 협력 확대가 필수적임.
위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가 늘고 있고,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은 치매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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