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49 작자 미상- 당신에게 달린 일 (야생화- 물매화) 당신에게 달린 일 작자 미상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그루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 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 2015. 7. 29. 베드로시안- 그런 길은 없다 그런 길은 없다 베드로시안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 2015. 7. 24. 주돈이(주자)- 애련설(愛蓮說) 연을 사랑하는 이유(愛蓮說) 주돈이 "물과 뭍의 초목에서 피는 꽃 중에서 사랑할만한 것이 실로 많다.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진나라의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사랑했고 晉陶淵明 獨愛菊 이씨의 당나라 이후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우 아꼈다. 自李唐來 世人甚愛牧丹 나는 유독 연을 사랑하니, 진흙 속에서 났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予獨愛蓮之 出淤泥而不染 맑은 물결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고 속은 텅 비어 통하고 밖은 곧다. 濯淸漣而不妖 中通外直 덩굴을 뻗지도 않고 가지도 치지 않지만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다. 不蔓不枝 香遠益淸 우뚝 깨끗하게 서 있는 모습은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가지고 놀기는 어렵다. 亭亭淨植 可遠觀而不褻玩焉 나는 말한다, 국화는 은일하는 사람의 꽃이고 予謂菊花之隱逸者也 모란은 .. 2015. 7. 23. 작자 미상-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작자 미상, 17세기 수녀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 2015. 7. 17. 이전 1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