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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詩,노래하는 웅녀

베드로시안- 그런 길은 없다

by 하늘꽃별나무바람 2015. 7. 24.

 





 

 

 

 

 

그런 길은 없다

 

 

베드로시안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