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활성산소와 항산화 시스템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

 

 

 

 

활성산소가 세포를 병들게 한다.

'산화'란 산소와 결합하거나 수소를 잃는 방응이다.

예)쇠가 녹스는 과정, 껍질을 벗긴 사과나 감자의 갈변현상, 호스의 부식 등

 

 

 

활성산소는 불안정한 형태의 분자구조를 갖고 있다.

 예)과산화 수소 H2O2, 수산화라디칼 HO, 초과산화이온 O2- 

활성산소는 DNA 분자구조의 변화, 세포 내 분자 교란, 세포손상, 혈관성 질환, 암, 당뇨 등 질병을 유발시킨다. 

 

 

 

활성산소의 발생원인

1.에너지 대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2.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스트레스

3.과격한 운동

4.음식물, 특히 인스턴트 식품, 정크 식품, 담배 등

5.자외선, 방사선, 전자파, 일부 약물의 복용 등

 

 

 

(참고) 활성산소란?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산소이다.

환경오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산소가 과잉생산된 것이다. 이렇게 과잉생산된 활성산소는 사람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세포막, DNA, 그 외의 모든 세포 구조가 손상당하고 손상의 범위에 따라 세포가 기능을 잃거나 변질된다.  몸 속의 여러 아미노산을 산화시켜 단백질의 기능 저하도 가져온다. 핵산을 손상시켜 핵산 염기의 변형과 유리, 결합의 절단, 당의 산화분해 등을 일으켜 돌연변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활성산소가 나쁜 영향을 주는 것만은 아니다. 병원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생체방어과정에서 산소·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의 강한 살균작용으로 병원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도 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체적으로 그러한 질병에는 암· 동맥경화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증· 간염· 신장염· 아토피· 파킨슨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성산소 [oxygen free radical, 活性酸素] (두산백과)

 

 

 

 

 

 

 

항산화 시스템 

SOD(superoxide dismutase)

M(n+1)+-SOD+O2- -> Mn+-SOD+O2

 

카탈라아제(철분이 있어야 제대로 작용)

2H2O2 -> 2H2O+O2

 

 

 

 

 

 

 

외부 항산화 물질(항산화제)

-비타민A(우유, 버터, 계란, 간 등)

-비타민C (키위, 양배추 등)

-비타민E (견과류, 씨앗류)

-베타카로틴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복숭아, 당근, 토마토, 완두콩, 브로컬리, 호박, 고구마,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 채소),

-셀레늄(각종 해산물, 파스타, 빵, 곡물들과 쇠고기, 생선, 닭고기 같은 육류)

-루테인(녹색잎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컬리, 옥수수, 오렌지, 완두콩, 파파야 등)

-카로티노이드, 카페킨,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이텐을 37명의 사람에게 투여하여 활성산소로부터 DNA 손상을 예방하는지 실험한 결과, 세 가지 모두 DNA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한 가지씩 사용한 그룹보다 세 가지를 모두 한꺼번에 조금씩 사용한 그룹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DNA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할 때 여러 가지 색깔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코엔자임 큐10

지방에 잘 녹는 비타민과 유사한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제다.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조효소이며, 티로신으로부터 합성되는데 최소 8가지 비타민과 여러가지 미네랄이 필요하다. 코엔자임 큐10의 결핍증으로 심장질환, 치주질환, 암, 당뇨, 울혈성 심부전증, 심장근육병 등이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 중에서 스타틴 계통의 약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지만, 인체 내 코엔자임 큐10의 생성도 억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

인체 내 지방산들이 연소되는 과정에서 '미세 염증물질'들이 생성된다.

특히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고체상태이며, 혈관이나 체내에 쌓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이며, 흡수와 배출이 잘 된다.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올려주고, 혈관을 막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오메가6'는 대사과정에서 염증유발물질을 만들어내고, '오메가3'는 대사과정에서 염증제거물질을 만들어낸다.

현대인의 식습관은 오메가6의 섭취가 오메가3의 섭취보다 10~20배 정도 더 많다. 권장사항은 오메가6: 오메가3의 비율을 4:1로 섭취하는 것이다.

 

 

 

(참고)항산화시스템

우리 몸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항산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 작용과 활성산소의 생성이 균형을 이루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활성산소의 생산과 제거의 적절한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항산화 시스템은 크게 체내 효소를 활용하는 방법(효소적 항산화 시스템)과 식이를 통해 항산화 비타민과 효소를 구성하는 여러 항산화 무기질을 이용하는 방법(비효소적 항산화 시스템)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항산화제 (약학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