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작가 미상
"그 자리에 땅을 파고 묻혀 죽고 싶을 정도의
침통한 슬픔에 빠져 있더라도,
참 신비로운 것은 그런 침통한 슬픔이
지극히 사소한 기쁨에 의해서 위로된다는 사실이다.
큰 슬픔이 위로되고 극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일한 크기의 큰 기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기쁨이 이룩해 내는 엄청난 역할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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