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의 방/詩,노래하는 웅녀

박노해- 다시

by 하늘꽃별나무바람 2017. 8. 5.








다시



박노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바람의 방 > 詩,노래하는 웅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형준, 홍난파- 봉선화(鳳仙花)  (0) 2017.08.14
김용택- 섬진강1  (0) 2017.08.07
한인현- 섬집 아기  (0) 2017.08.02
이성복- 남해 금산  (0) 2017.07.28
김수영- 폭포  (0)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