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공개)/詩,노래하는 웅녀334 작자 미상-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작자 미상, 17세기 수녀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 2015. 7. 17. 김용택-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 봄 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 2015. 7. 5. 이전 1 ··· 81 82 83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