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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학/스포츠건강학

혈관상태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나요?

by 하늘꽃별나무바람 2022. 2. 10.

혈관상태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나요?

흔히 명절이 되면 꽉 막힌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는다’고 표현합니다. 신체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하면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재의 혈관상태로 어떤 질병위험이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혈액 안에 있던 지방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막기 때문입니다. 혈관건강이 나빠지면 몇 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혈관이 과거에 비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우는 혈관이 나빠졌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혈관은 인체 내의 모든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에 나빠진 혈관으로 인해 특정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이에 따른 이상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운동 시 왼쪽 가슴이 아픈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일으킵니다.

만일 다리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면 보행 시 다리가 땅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서 핏줄이 굵게 보이는 경우는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쪽 혈액을 심장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정맥판(혈액역류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해 핏줄이 비대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처럼 혈관의 상태는 여러 가지 질병과 연관되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에서 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혈관상태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나요? (혈관건강백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헬스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