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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詩,노래하는 웅녀

이원규- 낙화

by 하늘꽃별나무바람 2018. 5. 28.









낙화



이원규


 


별똥별,


저 우주적인 돌팔매질이


나의 왼쪽 눈썹을 스치는 순간

 

그 여자 사뿐,


지구에서 내리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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