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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온도(皮膚溫度)와 심부온도(深部溫度)의 차이
하늘꽃별나무바람
2025. 5. 21. 14:09
체부온도(皮膚溫度)와 심부온도(深部溫度)의 차이
체부온도- 피부 표면의 온도, 28~33℃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함)
심부온도- 내부 장기의 온도, 약 36.5~37.5℃ (상대적으로 일정함)

1. 체부온도와 심부온도의 비교
체부온도(피부온도) | 심부온도 | |
정의 | 피부 표면의 온도 | 뇌, 간, 위장, 직장 등 내부 장기의 온도 |
측정 위치 |
이마, 손목, 팔, 손등, 손가락 등 | 항문(직장), 식도, 고막, 캡슐형 온도 센서 등 |
정상 범위 |
28~33℃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함) | 약 36.5~37.5℃ (상대적으로 일정함) |
영향 요인 |
외부 환경 기온, 땀, 혈류 상태, 의복, 피부상태 등 | 뇌의 시상하부 조절, 기초대사율, 호르몬, 질병 등 |
변동성 | 환경 온도 변화에 민감 | 일정한 체온 유지 기능 (항상성)으로 변동 적음 |
기능 | 외부 열 자극 감지, 체온 방출 | 생명 유지 기능 (효소 활성, 세포 대사 등) 유지 |
활용 예시 |
열감기 확인, 스마트워치 건강 트래킹 | 병원 응급상황, 수술 중, 생리주기 예측 등 |
특징 | 외부 자극에 민감하여 쉽게 변동 | 내부 균형을 위해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 |
2. 심부온도와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
심부온도는 단순히 일정하게 유지되는 게 아니라,
하루 주기 리듬을 따라 자연스럽게 변동돼.
새벽 3~5시 | 가장 낮음 | 수면 중, 생체리듬의 최저점 |
오전 6~8시 | 서서히 상승 | 기상, 대사 활동 시작 |
오후 3~6시 | 가장 높음 | 집중력과 운동 능력 최고조 |
밤 9~12시 | 다시 하강 | 수면을 준비, 이완과 회복 유도 |
이 리듬은 수면, 호르몬 분비(멜라토닌, 코르티솔), 집중력에도 영향을 줘.
특히 심부온도 상승기에는 활동성,
하강기에는 이완과 휴식이 자연스러워.
3. 여성 생리주기와 심부온도의 관계
여성은 생리주기 중 호르몬 변화에 따라 심부온도가 변해!
생리주기 단계 | 주요 호르몬 | 심부온도의 변화 | 특징 |
월경기 (1~5일) | 에스트로겐 낮음 | 낮음 | 몸이 차가운 느낌 |
난포기 (6~13일) | 에스트로겐 증가 | 점차 상승 | 활기차고 에너지 넘침 |
배란기 (14일 전후) | LH·FSH 급증 | 일시적 하락 후 급상승 | 배란일 기준 체온 상승 |
황체기 (15~28일) | 프로게스테론 증가 | 지속적으로 상승 | 체온 유지, 약간 붓고 피곤함 |
→ 황체기(黃體期, Luteal Phase)는
배란 후부터 다음 생리 시작 전까지의 기간으로, 약 14일 정도 지속돼.
이 시기는 난소에 남은 난포가 ‘황체(corpus luteum)’로 변화하면서
중요한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을 분비해.
임신이 되면 황체는 유지되고 프로게스테론이 계속 분비돼.
임신이 안 되면 황체가 퇴화하면서 프로게스테론도 급감하고,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생리가 시작돼.
4. 체부온도 vs 심부온도, 어떻게 활용할까?
건강 상태 추적 | 심부온도 | 감염, 염증, 질병 여부의 핵심 지표 |
외부 스트레스 반응 체크 | 체부온도 | 환경 변화, 감정 상태 반영에 민감 |
여성 배란기 추적 | 심부온도 | 미세한 체온 상승 감지 가능 |
수면 상태 분석 | 심부온도 + 체부온도 | 입면 시간과 수면의 질 분석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