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詩,노래하는 웅녀
박목월- 윤사월
하늘꽃별나무바람
2016. 4. 28. 17:46
윤사월
박목월
송화(松花) 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대고
엿듣고 있다.